Apple Magic Mouse

컴퓨터 Story 2009. 11. 14. 04:16
최근에 발표된 애플의 맥라인을 위한 새로운 마우스인 애플 매직 마우스 (Apple Magic Mouse). 한국에서는 8만원 후반대에 판매가 된다는데, 여기 캐나다는 애플 스토어가 아닌 일반 매장에서 사면 가격 범위가 74불에서 89불사이에 결정되는것 같다. 애플 스토어에서 사지 않는이상 다른 매장에서 구입하면 환율까지 생각하면 좀 더 비싼듯...

확실히, 이전 마이티 마우스보다는 감도면에서 더 나아진것 같다. 특히, 마이티마우스가 트랙볼 문제가 종종 일어나는 것에 비하면 터치 형식의 매직 마우스는 정말 마음에 쏙 드는것 같아... ^^

아직은 많은 시간을 사용해보지 않았기에, 어떠한 단점들과 장점들이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매직 마우스와의 첫 대면은 디자인이나, 기능 면에서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것 같다. 특히, 두 손가락을 이용한 페이지 이동 기능은 무척 편리한 듯....

맥북과 아이맥을 사용한 이후에 종종 강림하시는 지름신.... 이래서 맥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지름신을 조심하라는 말이 나오나 보다.... ^^

아래 사진들은 맥북에 포토부스를 이용해서 찍은 인증 샷~~~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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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7에 SAS를 설치하다.

컴퓨터 Story 2009. 11. 5. 16:38

군인들에게 총이 생명이라면, 나와 같이 통계쪽을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통계 프로그램이 생명이 아닐런지... ^^

맥북에 윈도우 7을 설치하고 SAS를 설치하느라고 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 갱신파일 문제로 9.2 버전은 실패... 이상하게 유효한 갱신파일도 오류가 난다. 결국 여러번의 삽질 끝에 9.1.3 버전으로 설치를 성공했다..

중요한 점은 실행파일 속성에 들어가서 호환성 란을 꼭 윈도우 xp 서비스팩 2 버전 (서비스팩 3버전은 설치 안된다...)에 체크를 해주고, 관리자 모드로 실행을 해줘야 한다는 점!!! 이걸 찾느라고 여러번 삽질을 한걸 생각하면...ㅡ.ㅡ;

어렵게 구한 9.2 버전을 사용하고 싶었지만, 갱신파일이 없는 관계로 힘들것 같다. (이놈의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란...쯧쯧...) 왜 우리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갱신파일 제공을 하지를 않는건지... 다른 학교들은 50불-100불 정도에 1년 사용가능한 갱신파일 제공을 하더만... 이럴때는 규모가 큰 학교가 부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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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클라이언트??

컴퓨터 Story 2009. 8. 13. 12:56
애플메일, MS오피스 메일, 그리고 모질라 썬더버드... 내가 Mac에서 생각하고 있는 메일프로그램들...

어떤걸 쓸까? 학교 오피스에 있는 컴에는 썬더버드를 쓰기는 하는데, 왠지 내 맥에는 애플메일을 써야할것 같은 기분도 들고...

어렵다!!!

애플 Mail:
(http://en.wikipedia.org/wiki/File:Mail_Windows.png)

MS Office for Mac:
(http://en.wikipedia.org/wiki/File:Entourage_mac_2008_mac_os_x_leopard.jpg)

Mozilla Thunderbird Mail:
(http://en.wikipedia.org/wiki/File:Mozilla_Thunderbird_2009_Xfce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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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com Bamboo Fun 미니 타블렛

컴퓨터 Story 2009. 8. 7. 02:40
컴퓨터가 거의 직업이라 불릴정도로 일을 하기때문에, 종종 마우스 클릭때문에, 손가락이 아프거나 손목이 아픈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타블렛을 이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학교에 있는 타블렛을 들고 왔네요. 한번도 써보지 않았기에, 거의 새것과 마찬가지라고 볼수 있지요. 기종은 Wacom Bamboo Fun 미니 타블렛. 가격은 한국보다 이곳 캐나다가 더 비싸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래도 세금이 많기 때문이 아닐지... ㅡ.ㅡ;

상자의 겉모습이 상당히 재밌게 꾸며져 있네요. 특히 저 안에 강아지도 마음에 들고, 꼭 장난감 하나를 사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겉상자 안에는 다시 하나의 고급스러운 상자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애플사 제품들 포장을 약간 따라한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안에 상자는 고급스럽네요.. ^^ 전면에 커다랗게 BAMBOO란 로고가 보입니다. 실제로는 그렇게 크지는 않아요... ^^


뚜겅을 개봉하면, 안에 저렇게 여러나라 말로 글과 글을 쓴 사람의 친필싸인이 들어 있네요. 한국말도 보입니다... 그런데 어느분이 쓰신거지???


좀 더 확대해서 찍어 보았습니다. 과연 Bamboo가 많이 도와줄까요???? ^^


상자 안에 있는 Bamboo의 모습. 깔끔하지요?


안에 내용물입니다. 본체와 마우스, 펜, 그리고 거치대와 USB케이블과 설치시디를 담고있는 조그만 상자 하나가 있습니다. 간단하지요? 설치시디를 담고 있는 상자 역시 애플 맥북을 사면 안에 들어있는 시디케이스와 상당히 흡사합니다.. ^^ 참. 시디는 인스톨시디 하나와 그리고 응용소프트웨어 시디 한장. 총 2장이 들어있습니다. 응용 소프트웨어로는 시리얼을 동봉한 Adbe Photoshop Elements, Corel Painter Essential, 그리고 Nik Color Efex Pro가 들어 있네요. 저는 아직 설치를 해보지를 않았습니다. 그냥 드라이버만 설치했습니다.


이제, 이 타블렛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이네요... ^^ 하루정도 사용을 해봤는데, 아직 손에 익지를 않아서 그런지 상당히 불편하네요. 수전증이 있으신 분들은 조금더 고생하실듯... 그래도 감도도 상당히 좋고, 펜도 상당히 가볍습니다. 아, 그리고 동봉된 마우스는 타블렛 위에서만 사용가능합니다. 배터리도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마우스는 별로 사용하고 싶지 않아서 책상속에 얌전히 모셔 놓았습니다. 동봉된 마우스는 그리 감도나 성능이 좋지가 않은것 같아서요... ^^;

물론, 더 비싼 타블렛도 있지만, 10만원 안팎의 가격에 이 정도의 성능이면 저처럼 전문적인 작업을 하지않는 사람에게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빨리 익숙해져야 할텐데, 저는 아직 그냥 마우스를 사용하는것이 편하다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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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

컴퓨터 Story 2009. 5. 28. 17:40


새로운 장난감 imac...


이놈의 컴에대한 호기심은 언제까지 지속될지...


새로운 기술들이 발달되는것은 좋은데... 그만큼 사람의 욕구도 상승되는것 같아 몬가 씁슬~~~


아무튼, 여전히 MS에 종속되어 있는 내 자신을 보며, 그냥 한숨만.... 언제쯤 완전히 벗어날수 있을까??


사진은 토니의 어버이날 선물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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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ICD-UX70 보이스 레코더

컴퓨터 Story 2009. 1. 27. 17:27
오래 전부터 하나 쯤 가지고 싶었던 전자기기 중에 하나 였던 Voice Recorder를 드디어 가지게 되었습니다. 마침 쌓여져 있던 포인트도 있고 해서, 좀 더 모아서 외장형 하드를 가져볼까 하다가 그냥 보이스레코더로 마음을 돌렸답니다.
이유야 모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외국에서 공부하면서 영어를 사용하다보니, 종종 지도교수와의 미팅 후에 가끔 생각이 나지 않는 내용도 있고, 무엇보다도 학회나 다른 사람들의 발표를 경청하기에 좀 더 유용하게 쓰이지 않을까 하는 점이 이유라면 이유가 되겠네요...^^

이리저리 전단지를 보니, 종류도 하도 많고 또, 가격도 천차만별이라서 고르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는 $49 ~ $250 정도까지 다양하더군요.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찾아보니, 많은 사람들이 소니제품을 권한 이유로 소니 제품군중에 UX제품으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올림푸스 제품들이 마음에 들었는데, 올림푸스 제품에 관한 리뷰를 많이 보지 못했고, 또 파낙소니의 제품의 경우는 구입한 사람들의 평가가 좋지가 않아서 일단 제외를 했습니다.

결국 소니 제품중에서 너무 저가형 모델과 너무 고가 모델은 제외를 하고, 아래 그림에 있는 UX-70제품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최신제품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특별기간이라서 30불 정도 할인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보면 130,000원 ~ 정도의 가격을 보이는 것 같던데, 여기서는 CAD 80불 정도의 가격이네요.

깔끔한 레코더 본체의 모습이네요. 구입 전에 생각한 본체는 알루미늄 바디를 생각을 했는데, 이런... 플라스틱 본체라서 좀 실망을 했습니다. 하지만, 무게는 생각보다 많이 가볍고 크기도 그렇게 크지가 않네요.

다른 각도에서 찍어 본 모습입니다. 버튼들의 위치도 손에 잡히기 좋게 정렬되어 있는 점도 하나의 매력... ^^

구입 시에 같이 온 구성품 들입니다. 파우치와 USB연장선, 이어폰과 본체로 간단히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 기기에 들어갈 배터리도 하나 들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충전용 배터리가 아니기에, 절대 본체에 달려있는 USB단자를 이용해서 충전을 하지는 마시길.... ^^

===========
아직 녹음의 질을 알아 볼 정도로 사용을 해보지 않았기에, 사용기를 적을수는 없네요.... ㅡ.ㅡ;
일단, 테스트를 해 본 결과로, 내장 스피커를 이용해서 녹음파일을 재생해 보면 소리가 너무 작지 않나 싶네요... 물론, 이어폰을 사용하면 더 크게 들리겠지요? 자세한 사용기는 추후에 제가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공부하는데 있어서 이 기기를 많이 사용하고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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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를 바꾸다.

컴퓨터 Story 2009. 1. 16. 09:00
지금까지 사용하던 로지텍 VX나노를 떠나 보내고, 마소의 Arc 마우스로 바꿨습니다.

평소에 이상하게 마우스에 대한 욕심이 많았기에....ㅎㅎㅎㅎㅎ

20불 세일을 해 준다는 말을 듣고, Staples에 갔더니, 할인행사 하루가 지나 버리고 갔네요. 그냥 지름신이 이번에는 비켜 가시나보다 했는데....

하지만, 일하는 젊은 점원이 자기도 아크 마우스를 사용한다면서, 자기가 주는 종이 가지고 가면, 할인 가격에 줄 거라고 제 지름신을 다시 한번 건드렸네요... ㅜ.ㅜ

디자인은 참 이쁜것 같아요.. 물론, 리시버의 경우 나노를 못 따라가지만, 지금까지 그냥 만족하고 있습니다.

마우스 감도는 이상하게도 저는 로지텍 회사 마우스들이 마소보다 좋다고 느껴지네요.

아크 마우스. 최고급 마우스라고 말하기에는 좀 그렇고... 그렇다고 싼 가격도 아니고.. 그냥 중상 정도의 가격에 중상 정도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휠 부분은 여러 사용자 분들이 이야기 하셨듯이 좀 싸구려 같이 보이고요, 클릭감은 나름대로 훌륭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참.. 그나저나 맥북 무선 키보드의 배터리는 왜 이리 빨리 닳아 버리는지... 누구 원인 아시는 분 계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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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사용 3주차....

컴퓨터 Story 2008. 12. 4. 07:11

제가 사용하는 맥북의 바탕화면 사진입니다. 맥쓰사에서 어느분이 바탕화면 파일로 올려 주셨는데, 정말 이쁘장하니 좋네요.. 마눌님의 도시바 놋북 바탕화면으로 깔아 드렸답니다... ^^


우선 맥북을 사용하면서, 정말 우리나라 웹사이트들만 들어가지 않으면 빠르고 완벽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워낙 국내 웹사이트들이 액티브X라는 무기로 무장이 되어 있기에.... 쩝.... ^^;

OS X 를 쓰다가 가끔 프로그램 추가삭제 아이콘을 찾는 저를 보면서, 정말 습관이란 무섭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맥은 쓰다가 느려지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갑자기 생각이 드네요.... 윈도우야 레지스트리 정리 라던지, 디스크 조각모음이라던지... 하는 것들이 있는데... 맥은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아~~ 아직도 멀었네요... 맥북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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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의 장점??

컴퓨터 Story 2008. 11. 28. 14:45
2주차에 접어든 맥북 사용.... 여전히 내게는 신기하면서도 재미있는 기기다.... ^^

장점은 훌륭한 외관, 적은 소음, 그리고 무엇보다도 MS에 종속될 필요가 없다는 점???? ㅎㅎㅎ

그에 반해 단점은... 모... 아무래도 아직까지 불편한 명령키....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모셔야 한다는 점... 그리고, 주로 사용해야 하는 프로그램들이 윈도우에서만 돌아간다는 점....

아.... 빨리 R에 익숙해져야 할텐데.... 이젠 SAS를 떠나고 싶다.... 그리고 MS으로 부터도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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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acbook의 세계로....

컴퓨터 Story 2008. 11. 24. 16:51
내 인생에 있어서 과연 애플 맥을 사용할 날이 있을까? 하고 생각을 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워낙 한국 웹들이 MS 지배하에 철저히 길들여져 왔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문제점을 인정하고 고쳐야 한다고 부단히 말들을 하지만, 전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질 않기에...컴퓨터를 하면, 당연히 윈도우 시스템을 사용해야 한다고 제 자신도 유학을 오기 전까지, 그리고 지도교수를 만나 우분투라는 리눅스에 발을 들여놓을 때까지 했던 생각들이랍니다. 이런 제게 최근에 새로나온 뉴맥북이 생겼네요... 한국에 있을때는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애플사의 맥북을 제가 사용하게 될 줄이야..... ^^ 그저 이런 기회를 주신 분(?)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실, 어렸을때부터 스티브잡스의 광팬이였던 저였기에, 항상 관심은 가지고 있었지만, 선뜻 노트북이나 컴퓨터를 구입할때는 항상 맥은 생각하지도 않았답니다. 그런데, 최근에 나온 뉴맥북에 대한 평가와, 유저들의 리뷰를 읽어 보니, 상당히 메리트가 있더군요. (물론, 외국에서 구입을 한다는 가정하에서의 메리트입니다. 얼마전 한국 애플사에서 발표한 한국에서의 유통가격은 정말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서 어이가 없더군요. 이건 한국내 유저가 없다고 차별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환율이 지금처럼 1600원을 향해서 달려나갈 것을 미리 예상하고 가격을 책정 한 것인지.. 그렇다면 정말 애플코리아는 대단한 회사네요.... ^^) 아무튼, 각설하고... 뉴맥북 유저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전 모델들에 비해서 발열 부분에서 많은 발전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처음 사용해 보는 관계로 그리 잘 느끼지는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다른 노트북에 비해서 소음 부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더군요... (종종 한번 팬이 돌면 비행기 소음이 나온다는 글도 보기는 했는데, 아직까지는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려보지를 않아서 그런지.. 저는 한번도 듣지는 못했습니다.) 열부분은 키보드 왼쪽 부분은 따뜻함이 좀 느껴지기는 합니다. 그래도 제 스스로는 소음이 적다는 점으로 다른 모든 단점들이 묻혀 버리네요... 제가 사실 노트북 소음에 상당한 신경을 쓰는 편이랍니다. ^^;

앞으로 종종 사용하면서 느낀점이나 새로운 점들이 있으면 종종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이번에 공짜(?)로 생긴 맥북의 사진들입니다.... ^^


전면 박스 모양입니다... 역시 말로만 듣던 맥북 박스는 기대 이상으로 멋지네요.

특히 박스 두께가 다른회사 노트북 포장 박스에 비해서 상당히 얇은 것이 인상적이네요.

다른 각도에서 찍어본 맥북 박스

무엇보다도 절 놀라게 한 것은 박스 개봉후에 보이는 내용물들의 포장상태.... 어떻게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완벽하게 포장을 했는지...이 안에 내용물 배치 하는 것도 애플사에서 돈을 들여서 디자인을 한 것일까요? ^^
일단, 외관이 이전 맥북프로를 축소시킨 것 같습니다. 상당히 깔끔하더군요.... 아쉬운 점이라면, 애플사의 상징이다 시피 한 화이트 칼라의 맥북이 이번 버전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알루미늄으로 조립된 몸체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요새 한참 관심을 가졌던, 소니 바이오 Z시리즈의 마감 상태에 비하면, 정말 마감상태는 완벽할 정도네요... ^^ 제가 생각한느 단점이라면, 서브 놋북으로 사용하기에는 여전히 무게가 좀 무겁다는 점(2KG)이 좀 걸리기는 합니다. 하지만, 성능으로 보면 서브 놋북으로 사용하기에는 좀 아쉬운 모델이기에.... 한번 제대로 사용해 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제  경우에는 학교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의 대부분이 맥에서는 돌아가지 않는답니다. 제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라면 SAS, ArcGIS, 그외 Forest modelling 프로그램들은 윈도우 기반에서 밖에는 사용을 못하네요. 물론, 통계의 경우 R프로그램을 맥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제가 아직 R은 초보단계인지라...(배우려고 시도는 해 보았지만, 그래도 하던 프로그램이 더 쉽다고 SAS에 자꾸만 손이 갑니다... ^^). 그래도 페이퍼 작성은 Latex를 사용하기 때문에, 맥을 사용할 시간이 더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결국, 전문적인 작업은 윈도우 컴퓨터와, 페이퍼 작성은 맥과 함께 해야 하는 건가?? 아니면, 그냥 부트캠프를 이용해서 둘 다 맥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 걸까요? 부트캠프와 관련해서는 발열에 관한 글들이 종종 보여서 좀 마음에 걸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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