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사용 3주차....

컴퓨터 Story 2008. 12. 4. 07:11

제가 사용하는 맥북의 바탕화면 사진입니다. 맥쓰사에서 어느분이 바탕화면 파일로 올려 주셨는데, 정말 이쁘장하니 좋네요.. 마눌님의 도시바 놋북 바탕화면으로 깔아 드렸답니다... ^^


우선 맥북을 사용하면서, 정말 우리나라 웹사이트들만 들어가지 않으면 빠르고 완벽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워낙 국내 웹사이트들이 액티브X라는 무기로 무장이 되어 있기에.... 쩝.... ^^;

OS X 를 쓰다가 가끔 프로그램 추가삭제 아이콘을 찾는 저를 보면서, 정말 습관이란 무섭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맥은 쓰다가 느려지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갑자기 생각이 드네요.... 윈도우야 레지스트리 정리 라던지, 디스크 조각모음이라던지... 하는 것들이 있는데... 맥은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아~~ 아직도 멀었네요... 맥북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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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acbook의 세계로....

컴퓨터 Story 2008. 11. 24. 16:51
내 인생에 있어서 과연 애플 맥을 사용할 날이 있을까? 하고 생각을 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워낙 한국 웹들이 MS 지배하에 철저히 길들여져 왔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문제점을 인정하고 고쳐야 한다고 부단히 말들을 하지만, 전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질 않기에...컴퓨터를 하면, 당연히 윈도우 시스템을 사용해야 한다고 제 자신도 유학을 오기 전까지, 그리고 지도교수를 만나 우분투라는 리눅스에 발을 들여놓을 때까지 했던 생각들이랍니다. 이런 제게 최근에 새로나온 뉴맥북이 생겼네요... 한국에 있을때는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애플사의 맥북을 제가 사용하게 될 줄이야..... ^^ 그저 이런 기회를 주신 분(?)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실, 어렸을때부터 스티브잡스의 광팬이였던 저였기에, 항상 관심은 가지고 있었지만, 선뜻 노트북이나 컴퓨터를 구입할때는 항상 맥은 생각하지도 않았답니다. 그런데, 최근에 나온 뉴맥북에 대한 평가와, 유저들의 리뷰를 읽어 보니, 상당히 메리트가 있더군요. (물론, 외국에서 구입을 한다는 가정하에서의 메리트입니다. 얼마전 한국 애플사에서 발표한 한국에서의 유통가격은 정말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서 어이가 없더군요. 이건 한국내 유저가 없다고 차별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환율이 지금처럼 1600원을 향해서 달려나갈 것을 미리 예상하고 가격을 책정 한 것인지.. 그렇다면 정말 애플코리아는 대단한 회사네요.... ^^) 아무튼, 각설하고... 뉴맥북 유저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전 모델들에 비해서 발열 부분에서 많은 발전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처음 사용해 보는 관계로 그리 잘 느끼지는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다른 노트북에 비해서 소음 부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더군요... (종종 한번 팬이 돌면 비행기 소음이 나온다는 글도 보기는 했는데, 아직까지는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려보지를 않아서 그런지.. 저는 한번도 듣지는 못했습니다.) 열부분은 키보드 왼쪽 부분은 따뜻함이 좀 느껴지기는 합니다. 그래도 제 스스로는 소음이 적다는 점으로 다른 모든 단점들이 묻혀 버리네요... 제가 사실 노트북 소음에 상당한 신경을 쓰는 편이랍니다. ^^;

앞으로 종종 사용하면서 느낀점이나 새로운 점들이 있으면 종종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이번에 공짜(?)로 생긴 맥북의 사진들입니다.... ^^


전면 박스 모양입니다... 역시 말로만 듣던 맥북 박스는 기대 이상으로 멋지네요.

특히 박스 두께가 다른회사 노트북 포장 박스에 비해서 상당히 얇은 것이 인상적이네요.

다른 각도에서 찍어본 맥북 박스

무엇보다도 절 놀라게 한 것은 박스 개봉후에 보이는 내용물들의 포장상태.... 어떻게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완벽하게 포장을 했는지...이 안에 내용물 배치 하는 것도 애플사에서 돈을 들여서 디자인을 한 것일까요? ^^
일단, 외관이 이전 맥북프로를 축소시킨 것 같습니다. 상당히 깔끔하더군요.... 아쉬운 점이라면, 애플사의 상징이다 시피 한 화이트 칼라의 맥북이 이번 버전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알루미늄으로 조립된 몸체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요새 한참 관심을 가졌던, 소니 바이오 Z시리즈의 마감 상태에 비하면, 정말 마감상태는 완벽할 정도네요... ^^ 제가 생각한느 단점이라면, 서브 놋북으로 사용하기에는 여전히 무게가 좀 무겁다는 점(2KG)이 좀 걸리기는 합니다. 하지만, 성능으로 보면 서브 놋북으로 사용하기에는 좀 아쉬운 모델이기에.... 한번 제대로 사용해 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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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에는 학교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의 대부분이 맥에서는 돌아가지 않는답니다. 제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라면 SAS, ArcGIS, 그외 Forest modelling 프로그램들은 윈도우 기반에서 밖에는 사용을 못하네요. 물론, 통계의 경우 R프로그램을 맥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제가 아직 R은 초보단계인지라...(배우려고 시도는 해 보았지만, 그래도 하던 프로그램이 더 쉽다고 SAS에 자꾸만 손이 갑니다... ^^). 그래도 페이퍼 작성은 Latex를 사용하기 때문에, 맥을 사용할 시간이 더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결국, 전문적인 작업은 윈도우 컴퓨터와, 페이퍼 작성은 맥과 함께 해야 하는 건가?? 아니면, 그냥 부트캠프를 이용해서 둘 다 맥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 걸까요? 부트캠프와 관련해서는 발열에 관한 글들이 종종 보여서 좀 마음에 걸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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