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사용중...

일상 속으로... 2009. 11. 21. 06:46
얼마전 Telus에서도 아이폰이 출시가 되었다. 가서 본 화이트 아이폰은 정말...하마터면, 앞뒤 생각 안하고 지갑을 꺼낼뻔 했다는... 어짜피 핸드폰 계약기간도 끝나가고. 하지만, 꾹 참고 돌어섰다. 이유는 3년이라는 긴 시간을 노예처럼 묶여 있어야 한다는 점!! (이곳 캐나다는 1-3년 까지 계약을 하면 단말기 보조금액을 받을 수 있는데, 아이폰과 같은 신형 단말기는, 3년 정도는 계약을 해야지 그나마 싼 가격에 구입할수 있기에...)

집에 와서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데, 아는 동생에게 온 전화한통. "형, 블랙베리 스톰 남는데 쓸래요?" 
그 한마디에, 바로 블랙베리 스톰으로 기기변경.... 데이터 플랜은 너무 가격이 비싼지라, 일단 통화기능만 유지를 하고 말이지....

사용소감은.. 풀터치 폰이라고는 하는데, 아이폰과 비교하면 너무 불편한 터치라고 해야하나? 수신 감도도 그냥 전에 쓰던 삼성폰과 비교해보면 조금은 떨어지는 느낌이다. 스톰 2에서는 많은 점들이 개선이 되었다고 하는데... 하지만, 나름대로 적응을 하면 이만한 폰도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이 폰을 준 동생이 고마워서 당분간 아이폰에 대한 생각은 접을 생각이다. 한 1년 후에는 좀 더 좋은 가격에 나오려나?

이베이에서 언락코드를 구입해서, 언락도 완성시겼고... ^^

당분간, 가지고 놀 장난감이 생겼다는 사실에 행복하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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