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리눅스의 세계로.....

컴퓨터 Story 2008. 7. 27. 02:22
리눅스에 첫 발을 들여 놓았다. 모... 그리 써야겠다고 생각을 해 본적은 없었으나..... 문득 지도교수와의 미팅중에 본 Oscar의 리눅스 데스크탑 화면에 흥미를 느꼈다고 해야하나? 나름 예전에 수세리눅수를 설치해 본 적이 있었지만, 그 당시에 익숙하지 않은 화면과 한국웹들과의 호환성 문제로... 그냥 다시 포맷하고 윈도우로 돌아온 경험이 있기에... 그냥 농담삼아 던진 "리눅스가 어떠냐?"라는 내 질문 한마디에, 사용해 볼것을 적극 권유하는 우리 지도교수....(정말 우리 아버지와 비슷한 연배의 할아버지가 정말 컴퓨터에 관해서는 엄청난 것 같다.. 각종 프로그래밍 언어를 다 다룰 줄 아니...허허...) 얼마전 릴리즈 된 우분투 8.04 버전을 추천하기에... 내가 가지고 있는 노트북에 설치를 해 보았다.. 아래 화면은 설치 후에 찍은 내 우분투의 모습... ^^ (이번에 새로 나온 우분투 버전은 윈도우 안에서 인스톨이 가능하다... 정말 이점이 나와 같은 초보자에게는 너무 좋은 것 같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설치부터 부팅까지...너무나도 쉬웠고, 설치 후에 이리저리 살펴보니... 윈도우와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진다.... 일단 가장 큰 매력은 리눅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 알듯이... 많은 프로그램들이 오픈소스이고...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는 점......(개인적으로 그리 MS의 정책과 독점을 좋아하지 않기에.... ^^)

마 이크로 오피스 대신 오픈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고...(모.. 논문이야.. 대체로 Latex를 이용하기에 내 경우에는 그리 많이 이용할 일이 없지만... ^^), 익스플로러 대신에 파이어폭스를 이용할 수 있고... (사실, 윈도우에서도 난 주로 파이어폭스를 이용한다... 단, 한국 웹페이지를 본다거나, 아니면 한국인터넷뱅킹을 할때는 어쩔 수 없이 익스플로러 모드를 이용하지만.. 이때도 그냥 파이어폭스에서 IE탭 기능을 이용하는 편이다...)

특 히, 리눅스에 대해서는 그냥 어렵고, 전문적으로 컴퓨터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한 운영체제가 아닐까.. 하고 막연하게 생각해 온 내게, 이번에 새로 설치한 우분트는 정말 신선하지 않나 싶다. 설치도 무척 쉬웠고.. 특히 설치 후 초기화면을 본 순간... 너무 이쁘게 보였다면... 과장인가? ^^ 아무튼, 너무 마음에 든다.....

앞으로는, 내가 쓰는 메인운영체제는 리눅스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ㅎㅎㅎ

아.. 그러고 보니, SAS 프로그램이나, Arcview와 같은 GIS 프로그램을 설치를 못 하는구나...ㅠ.ㅠ 이번기회에 그냥 통계분석을 위해서 R프로그램을 배워볼까??????

암튼, Thanks Osc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