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덤??

일상 속으로... 2009. 4. 17. 05:35
드디어 루믹스lx3 카메라가 도착했다는 London Drugs로부터의 전화. 지름신과 함께 가서 결재 후에 개봉해보니,

한번 누가 만지고 반납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액정에 스크래치와 몸체에 지문들..헐헐.. 글쎄, 처음부터 상

자에 개봉테이프가 없던 것부터 이상하기는 했지만, 은근히 기분이 나쁨. 아.. 한국이 아닌 캐나다도 이런 경우가

다 있구나. 런던 드러그스는 믿고 있었는데.... ㅜ.ㅜ


하지만, 워낙 내 사전에 전자기기는 싸건 비싸건 소모품이라는 생각이 확고히 박혀 있기에.. 그냥 난 쓴다...

액정에 나 있는 스크래치는 나중에 좀 더 쓰다가 보기 싫으면 서비스센터에서 교체하면 되고, 작동만 제대로 되어주면 된다고 생각하는 나는 바보??

그래도 렉삼이 정말 좋다. 아직 모든 기능을 모르기에 어떻게 사용할지는 메뉴얼을 읽어봐야 겠지만...

역시 카메라 종류는 한국에서 정품으로 사야 좋은가 보다. 여기서는 무조건 1년만 워런티 해준다는데, 한국은 홈페이지에서 등록하면 3년까지 커버해 준다고 하니.

여기서 3년 동안 커버를 받으려면, 100불 가까이 되는 돈을 더 내야 한다.

아무튼, 반갑다 렉삼아.. 나한테 오기전에 누구 손을 거쳤건, 지금부터 내가 이뻐해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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