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ICD-UX70 보이스 레코더

컴퓨터 Story 2009. 1. 27. 17:27
오래 전부터 하나 쯤 가지고 싶었던 전자기기 중에 하나 였던 Voice Recorder를 드디어 가지게 되었습니다. 마침 쌓여져 있던 포인트도 있고 해서, 좀 더 모아서 외장형 하드를 가져볼까 하다가 그냥 보이스레코더로 마음을 돌렸답니다.
이유야 모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외국에서 공부하면서 영어를 사용하다보니, 종종 지도교수와의 미팅 후에 가끔 생각이 나지 않는 내용도 있고, 무엇보다도 학회나 다른 사람들의 발표를 경청하기에 좀 더 유용하게 쓰이지 않을까 하는 점이 이유라면 이유가 되겠네요...^^

이리저리 전단지를 보니, 종류도 하도 많고 또, 가격도 천차만별이라서 고르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는 $49 ~ $250 정도까지 다양하더군요.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찾아보니, 많은 사람들이 소니제품을 권한 이유로 소니 제품군중에 UX제품으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올림푸스 제품들이 마음에 들었는데, 올림푸스 제품에 관한 리뷰를 많이 보지 못했고, 또 파낙소니의 제품의 경우는 구입한 사람들의 평가가 좋지가 않아서 일단 제외를 했습니다.

결국 소니 제품중에서 너무 저가형 모델과 너무 고가 모델은 제외를 하고, 아래 그림에 있는 UX-70제품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최신제품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특별기간이라서 30불 정도 할인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보면 130,000원 ~ 정도의 가격을 보이는 것 같던데, 여기서는 CAD 80불 정도의 가격이네요.

깔끔한 레코더 본체의 모습이네요. 구입 전에 생각한 본체는 알루미늄 바디를 생각을 했는데, 이런... 플라스틱 본체라서 좀 실망을 했습니다. 하지만, 무게는 생각보다 많이 가볍고 크기도 그렇게 크지가 않네요.

다른 각도에서 찍어 본 모습입니다. 버튼들의 위치도 손에 잡히기 좋게 정렬되어 있는 점도 하나의 매력... ^^

구입 시에 같이 온 구성품 들입니다. 파우치와 USB연장선, 이어폰과 본체로 간단히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 기기에 들어갈 배터리도 하나 들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충전용 배터리가 아니기에, 절대 본체에 달려있는 USB단자를 이용해서 충전을 하지는 마시길.... ^^

===========
아직 녹음의 질을 알아 볼 정도로 사용을 해보지 않았기에, 사용기를 적을수는 없네요.... ㅡ.ㅡ;
일단, 테스트를 해 본 결과로, 내장 스피커를 이용해서 녹음파일을 재생해 보면 소리가 너무 작지 않나 싶네요... 물론, 이어폰을 사용하면 더 크게 들리겠지요? 자세한 사용기는 추후에 제가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공부하는데 있어서 이 기기를 많이 사용하고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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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는 날씨..

일상 속으로... 2009. 1. 23. 04:42
다시 날씨가 추워지네... 지난 한 주 왠일로 날씨가 따뜻한가 싶었는데, 다시 영하 10도 밑으로 내려가는 날씨... 그래도 모... 영하 30도 보다야 천국이지....
설마 또 영하 30도가 지속되는 날씨가 계속 되는 것은 아니겠지??
집에 몬스터가 감기 기운이 있는데... 걱정이네... 그 감기 제발 내게 왔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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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보드 바지

CaNaDa 2009. 1. 17. 07:12
태어나서 한번도 가보지 못한 스키장을 이 곳 캐나다에 와서 지난 주에 갔었습니다. 어느 덧 이곳 프린스 조지에 온지도 4년 째에 접어들었는데, 처음 가 보았네요. 워낙 겨울 스포츠에 별로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그 동안 기회는 많았지만 가지를 않았습니다.
아는 동생의 권유로 시작한 스노우보드... 이번 겨울에는 기회가 얼마나 많을지 모르겠지만, 틈 나는대로 가서 배울 생각입니다. 사실 예전 대학때 부모님도 권유를 하셨었지만, 제가 가지 않았거든요. ^^;

이번 기회에 큰 맘 먹고, 스노우보드 바지도 구입을 했습니다. 박싱데이 세일 후라서 그런지, 상당히 세일들을 많이 하더군요. 이것저것 동생과 함께 고르다가 결국, Burton회사의 바지로 구입을 했습니다. 역시 학생 신분에 가격이 좀 후덜덜 했지만, 이왕 구입 하는 옷인데, 좀 좋은 것으로 하자고 해서 구입을 했네요..^^

색깔은 모카색이고, 질은 좀 소프트 한 편입니다.

옆에 Burton이라는 글자가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네요.

아직 개봉을 하지 않은 관계로, Tag가 붙어 있는 모습입니다.

========
물건들이 많이 빠져 나가서, 선택의 폭이 그리 넓지 않았습니다. 사실 까만색은 많이 있었는데, 제 자켓이 검정색이라서 후배가 권하지를 않더군요. 그렇다고 이 나이에 체크나, 형광색의 바지를 살수도 없고 말이지요. 몇 군데를 돌아다닌 끝에 가까스로 마음에 드는 색의 바지를 구했답니다.
스노우보드는 패션도 중요하다고 그러는데, 글쎄요.. 저는 아직 패션까지 신경 쓸 정도는 못되고, 그냥 무난한 색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올 겨울에는 저 바지를 입을 날들이 많을지도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부츠도 구입을 해야 하는데....ㅉ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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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DS 가방

CaNaDa 2009. 1. 17. 06:42
얼마전 우리 가족 손에 들어온 닌텐도 DS. 정말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인가 봅니다. 토니를 큰누나가 하나 사준다는 것도 작년에 거절했는데, 어찌하다 생기게 되었네요.

우리집 작은 괴물이 이 기계를 가지고 신나게 놀더니, 드디어 닌텐도 펜을 잃어 버렸습니다. 모.. 펜만 다시 팔기에 그리 크게 걱정을 하지 않고, 가까운 몰로 사러 나갔다가.. 닌텐도 마리오 가방이 눈에 들어 오길래, 하나 구입을 했네요.

마리오의 인기는 정말 오래 가네요. 제가 어릴 적에도 인기가 있었던 게임인데, 여전히 어린아이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덕분에, 마리오 게임은 모조리 다 비싸다는.... ㅠ.ㅠ 여러가지 새로운 마리오 게임들이 나왔지만, 그래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고전 게임이 최고가 아닐런지요.... ^^ 가방이 상당히 이쁘지요?


가방과 함께 제공되는 악세사리들입니다. 불행히도, 저희 집은 까만색 게임기인데, 펜은 파랑, 빨강, 그리고 회색 펜이 들어 있네요. 그래도 세개나 들어 있어서 당분간은 펜 걱정없이 토니가 놀지 않을까 싶네요. ^^ 악세사리 구성품은 펜 3개, 게임 팩 보관함 두개, 그리고 게임기 본체에 붙이는 스티커가 제공되는데, 누가 저걸 사용 할런지.. 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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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를 바꾸다.

컴퓨터 Story 2009. 1. 16. 09:00
지금까지 사용하던 로지텍 VX나노를 떠나 보내고, 마소의 Arc 마우스로 바꿨습니다.

평소에 이상하게 마우스에 대한 욕심이 많았기에....ㅎㅎㅎㅎㅎ

20불 세일을 해 준다는 말을 듣고, Staples에 갔더니, 할인행사 하루가 지나 버리고 갔네요. 그냥 지름신이 이번에는 비켜 가시나보다 했는데....

하지만, 일하는 젊은 점원이 자기도 아크 마우스를 사용한다면서, 자기가 주는 종이 가지고 가면, 할인 가격에 줄 거라고 제 지름신을 다시 한번 건드렸네요... ㅜ.ㅜ

디자인은 참 이쁜것 같아요.. 물론, 리시버의 경우 나노를 못 따라가지만, 지금까지 그냥 만족하고 있습니다.

마우스 감도는 이상하게도 저는 로지텍 회사 마우스들이 마소보다 좋다고 느껴지네요.

아크 마우스. 최고급 마우스라고 말하기에는 좀 그렇고... 그렇다고 싼 가격도 아니고.. 그냥 중상 정도의 가격에 중상 정도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휠 부분은 여러 사용자 분들이 이야기 하셨듯이 좀 싸구려 같이 보이고요, 클릭감은 나름대로 훌륭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참.. 그나저나 맥북 무선 키보드의 배터리는 왜 이리 빨리 닳아 버리는지... 누구 원인 아시는 분 계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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