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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나는?

일상 속으로... 2009. 4. 19. 13:39

지금의 내 상태?

혼돈을 넘어서, 그냥 아무 생각도 나지를 않아~~

지친다.... 아니... 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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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덤??

일상 속으로... 2009. 4. 17. 05:35
드디어 루믹스lx3 카메라가 도착했다는 London Drugs로부터의 전화. 지름신과 함께 가서 결재 후에 개봉해보니,

한번 누가 만지고 반납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액정에 스크래치와 몸체에 지문들..헐헐.. 글쎄, 처음부터 상

자에 개봉테이프가 없던 것부터 이상하기는 했지만, 은근히 기분이 나쁨. 아.. 한국이 아닌 캐나다도 이런 경우가

다 있구나. 런던 드러그스는 믿고 있었는데.... ㅜ.ㅜ

하지만, 워낙 내 사전에 전자기기는 싸건 비싸건 소모품이라는 생각이 확고히 박혀 있기에.. 그냥 난 쓴다...

액정에 나 있는 스크래치는 나중에 좀 더 쓰다가 보기 싫으면 서비스센터에서 교체하면 되고, 작동만 제대로 되어주면 된다고 생각하는 나는 바보??

그래도 렉삼이 정말 좋다. 아직 모든 기능을 모르기에 어떻게 사용할지는 메뉴얼을 읽어봐야 겠지만...

역시 카메라 종류는 한국에서 정품으로 사야 좋은가 보다. 여기서는 무조건 1년만 워런티 해준다는데, 한국은 홈페이지에서 등록하면 3년까지 커버해 준다고 하니.

여기서 3년 동안 커버를 받으려면, 100불 가까이 되는 돈을 더 내야 한다.

아무튼, 반갑다 렉삼아.. 나한테 오기전에 누구 손을 거쳤건, 지금부터 내가 이뻐해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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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nce ~

일상 속으로... 2009. 4. 15. 17:02

무언가 알 수 없는 경건함과 엄숙함. 중학교 때인가? 문득 혼자 길을 걷다 눈앞에 보인 성당에 처음 들어 갔을 때에 느꼈던 그때 그 느낌.... 아련한 예전 그때의 내 모습이 그리워지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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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이 오시네.. 파나소닉 루믹스 DMC LX3

일상 속으로... 2009. 4. 14. 06:15

조용하던 지름신이 갑자기 또 온다. 아무래도 조용한 곳에서 사는 부작용이 아닐런지...쩝.. 파나소닉 루믹스 DMC LX3. 무엇보다도 내 관심을 끄는 것은 클래식한 바디와 24mm의 Leica 렌즈를 착용했다는 것? 요새 들어서 정말 디카의 가격도 착해지고, 종류도 많아졌지만 어쩐지 예전 필름카메라의 향수가 남아 있는 나의 눈길을 확 잡은 이 카메라.... 어제 London Drugs에 가서 실물을 봤으면 했으나, 동네가 작아서 그런지 재고가 없단다. 일단, 아무리 리뷰를 보고, 사진을 봐도 실물을 보는 것만큼 정확하지는 못하기에... 직원에게는 실물을 보고 결정하고 싶다고 이야기해서 밴쿠버에 재고를 확인해 보고 있으면 갔다 놓는단다.

DSLR의 휴대성에 관한 불편함을 이 카메라가 채워 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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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이상해...

일상 속으로... 2009. 4. 10. 16:43
어제 아침부터 학교에서 눈이 간지럽고 충혈증상이 있더니만... 아직까지 불편하다....

Shoppers에 가서, OPTICROM이라는 안약을 사다 눈에 넣어주니 조금은 괜찮아 졌는데... 특히 밤에 심하네.....

이번 주까지 상태를 보고, 안 좋으면 다음 주에는 패밀리 닥터를 만나야 할 듯...

나이를 먹나... 여기저기가 다 문제야...쩝....

그나저나, 한국은 왜 이리 시끄러운지... 구글 실명제다.. 노 대통령 뇌물 문제다....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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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BC ELS

University of Northern BC (UNBC) 2009. 4. 10. 16:29



꾸준히 많은 사람이 UNBC 어학연수에 관해서 물어본다. 아무래도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이전하기 전에, 네이버에 있는 블로그에 예전에 한번 UNBC에 관한 글을 올린 것을 보고 문의를 하시는 것 같다.

솔직히, 나 자신이 UNBC에서 어학연수를 하지 않았기에 학습 시스템이나, 교육과정에 관해서 모르기 때문에 딱히 자세한 설명을 드릴 수 없어서 죄송하기도 하고, 저번에 동언이를 마지막으로 한국 학생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정보를 얻을 곳도 마땅치 않아서, 마침, ELS에서도 학교 프로모션 자료에 관한 번역을 해 줄 사람을 구하고 있기도 하고, 이참에 ELS 코디네이터에게 메일을 보내서, 내가 한번 UNBC 어학연수에 관한 한국어 자료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나저러나 왜 UNBC는 한국 유학 시장에 관심이 없는 건지... 학생 대다수가 일본과 중국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참... 약간의 아랍 학생들도 있지만 말이다.

아직 코디네이터인 폴에게서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

좀 더 많은 한국 학생들에게 UNBC라는 대학을 소개할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데.. 글쎄.... ^^;

아무튼, 학교에서 더 많은 한국 학생들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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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

일상 속으로... 2009. 3. 25. 04:44
외국에 나와 있으면서 무료한 외국 생활에 활력소를 준 대회였습니다.


5대3 연장전에서의 분패~~ 그래도 정말 잘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 비록 일부에서는 임창용 선수에 대한 비난이 있지만, 이전 일본전 두 경기에서의 활약을 생각하면 절대 비난하지 못할 듯~~~ 정말 끝까지 숨막히는 경기내용과 페어 플레이를 보여준 우리나라 선수들이 자랑스럽네요... ^^



나가지마 선수의 더티 플레이.. 개인적으로 반일 감정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정말 저 플레이를 보는 순간 울컥 하네요....


가슴을 찡하게 만드는 봉중근 선수의 눈물 사진입니다. 정말 이번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3경기 호투를 보여 준 봉중근 선수가 너무 자랑스럽네요. 봉 선수의 눈물이 거름이 되서 다음 대회에서는 우승을 기원해 봅니다. ^^

=====

역시, 일본 선수들의 실력은 인정을 안할 수 없는 시합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보다도 더 빛난 우리나라 선수들의 정신력과 경기력... 15대5 라는 안타수에서 알 수 있듯이, 결승전은 일본이 정말 잘 친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기초가 튼튼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연장전까지 갈 수 있었던, 대한민국 대표팀.... 너무 뿌듯하네요... ^^

아... 그나저나, 이젠 무슨 재미로 또 이국 생활을 버텨야 할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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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일상 속으로... 2009. 3. 19. 14:05
요새 한참 진행중인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이 있어서 그나마 무료하지 않은 생활을 보내고 있슴...

특히, 어제 일본전의 승리는 정말 짜릿~~~ 이젠 나이를 먹었는지, 조마조마 해서 보다말다를 여러번 반복...ㅋㅋㅋ

태극기를 마운드에 꽂은 것에 대한 말들이 많은데... 글쎄, 생각하기 나름 아닐까~~ 모, 어짜피 일본도 우리나라에게 예선에서 콜드 게임승 할때 마지막 공을 박물관에 전시한다고 하는데... 자기네가 질때만 패자에 대한 자극을 운운하는 것은 쪼끔~~ ㅡ.ㅡ; 그리고 지네도 모, 1차 대회때 우승하고 마운드에 일장기 덮었더만.... 모, 그렇다고 일본에 대한 반일 감정이 있는 건 아니지만....

현재 쿠바와 일본 경기 진행중.... 3:0 일본 리드.... 또 내일도 일본과 승자전인가??

이젠 지겹다.... 이치로 말처럼 이러다 서로 결혼해야 하는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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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x에 한글설치

일상 속으로... 2009. 2. 16. 18:39
캐나다에 와서 처음으로 사용하게 된 Latex. 한글을 사용할 생각은 전혀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한글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 궁금해져서, 구글링을 해봄.

드디어 발견... 이런, 생각보다 설치법은 쉽네??

설치 방법은
http://faq.ktug.or.kr/faq/MacOS%BF%A1%BC%AD%BC%B3%C4%A1%C7%CF%B1%E2
주소를 따라가 보면 잘 써져 있다.

이젠, 파워풀한 Latex의 기능을 한글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흥분... 열심히 논문 써야지~~~ ^^

그러나저러나, 요새 오른쪽 검지가 아프고 부었다. 아무래도 무리한 마우스 질 덕분인 듯... 좀 마우스 질을 쉬어야 할 듯.

컴퓨터 앞에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생긴다는 거북이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모니터 스탠드를 구입하려 Staples에 갔으나, 아직 Sale 가격으로 팔지를 않아서 그냥 돌아왔음. 오는 길에 본 최근 생긴 피자헛에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 있더군... 혹시 점심 샐러드 뷔페 메뉴라도 있는 건가??

또 다른 한 주의 시작~~ 힘내자...

큰 몬스터, 작은 몬스터 데리고 한번 가봐야 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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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일상 속으로... 2009. 2. 12. 14:23
조금만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했으면....

모든 사람들을 내게 맞출수는 없는 일...

내가 먼저 그 사람이 되서, 상황을 이해하는 마음가짐...

우리가 살아가는 이곳에서 진정 필요한 마음가짐이 아닐지?

문득, 나는 어떤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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